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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디지털자산) 중 하나인 리플(Ripple, XRP)이 테더(Tether, USDT)에게 내준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되찾았다.
29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98% 상승한 약 0.20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8.8억 달러 수준이다. 테더(USDT)의 시총 규모는 약 88.4억 달러이다.
이날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현재 XRP/USD 페어는 0.2055달러와 0.212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반대로 0.1929달러와 0.1809달러에 강한 지지선이 형성돼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파트너인 글로벌 송금업체 머큐리FX(Mercury FX)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여전히 XRP를(정확히는 XRP 기반 ODL 솔루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소식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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